LG에너지솔루션, CEO-직원 핫라인 채널 '엔톡' 개설

입력 2021-11-16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원들이 건의사항 등 의견 등록하면 권영수 CEO가 직접 답변

▲LG에너지솔루션 CEO-직원 간 직접 소통 채널 '엔톡(EnTalk)' 화면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EO-직원 간 직접 소통 채널 '엔톡(EnTalk)' 화면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권영수 부회장과 전 세계 2만4000여 명의 직원들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엔톡에서는 임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사항을 비롯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 등 하고 싶은 모든 종류의 의견을 직접 등록하고, CEO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즉각 답변이 가능한 질문은 7일 내, 추가 개선이나 검토가 필요할 경우 유관 부서 논의를 거쳐 1개월 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엔톡은 실제 CEO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대화 채널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직원 80% 이상이 MZ세대인 점을 반영해 엔톡이라는 명칭과 디자인 모두 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글로벌 직원이 대상인 만큼 국문뿐 아니라 중국어, 영어, 폴란드어 등 현지어로도 구성했다.

엔톡은 CEO가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활동에 반영해 기존의 대면 보고ㆍ회의 문화 등 비효율적인 과정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즐겁고 행복한 직원 경험’을 통해 젊은 직원들과 CEO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조직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첫 행보가 직원과의 공감과 소통”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박주호 "축협, 공정성·투명성 정확하지 않아 복잡한 상황 나왔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05,000
    • -0.57%
    • 이더리움
    • 4,81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1.12%
    • 리플
    • 805
    • -5.74%
    • 솔라나
    • 222,300
    • -1.85%
    • 에이다
    • 613
    • -1.61%
    • 이오스
    • 840
    • -1.41%
    • 트론
    • 188
    • +0%
    • 스텔라루멘
    • 145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2.33%
    • 체인링크
    • 19,230
    • -4.23%
    • 샌드박스
    • 471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