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됐던 현실판 ‘오징어 게임’ 다시 열린다

입력 2021-11-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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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세인트존스호텔)
▲(사진제공 = 세인트존스호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개최되지 못했던 현실판 ‘오징어 게임’이 다시 개최된다.

9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잠정 연기됐던 ‘세인트 게임’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텔 측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게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는 총 456명으로 이날부터 3일간 모집한다.

1등 상금은 처음 제시됐던 500만 원에서 2배 오른 1000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설탕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등을 통해 승자를 가린다.

‘오징어 게임’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실판 게임이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세인트존스호텔 홈페이지는 서버가 일시 마비되며 접속이 제한되고 있다. 호텔 측은 “접속자가 순식간에 몰려 사이트 접속이 제한되고 있다”며 “빠르게 복구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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