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허가와 중장기 성장 계획에 성장에 주목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11-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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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 추이 및 전망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 추이 및 전망

신한금융투자는 9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GBP510 임상 3상 순항, 4분기 실적 고성장과 더불어 향후 노바백스의 글로벌 허가와 중장기 성장 계획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5만 원을 유지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간 진행된 투자설명회(NDR)의 핵심으로 GBP510의 글로벌 임상 3상 순항과 4분기부터 본격화될 위탁생산(C(D)MO) 매출과 노바백스 기술이전(L/I) 매출 확대를 꼽았다.

그는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GBP510의 글로벌 임상 3상은 현재 국내에서 8월 말부터 투약 개시 이후 예상보다 많은 500여 명의 임상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투약을 완료했다”라며 “현재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한 베트남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태국, 뉴질랜드, 필리핀에서도 조만간 IND 승인을 거쳐 투약 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상반기 임상 3상이 종료되고 국내를 비롯한 주요국 허가가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 C(D)MO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분기 노바백스 백신 품질보증(QA) 지연 이슈로 매출 인식이 지연됐던 배치 생산분의 4분기 이연 인식이 예상되는 만큼 4분기 C(D)MO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55% 증가한 93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노바백스 정부 L/I 매출 역시 4분기까지 원액 매출 인식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약 44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소 지연됐던 노바백스의 허가는 최근 인도네시아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설비 증설, R&PD 센터 구축, mRNA 기술 플랫폼 확보, 항체 및 바이럴 벡터 CDMO 사업 진출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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