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준비 위한 신간ㆍ교육 프로그램 제공
겨울 방학을 앞두고 교육 업계가 앞다퉈 서포터즈 및 참고ㆍ학습 프로그램 체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초중등 교육업계는 내년 새 학기 준비를 위한 신간 교재 체험 등 이벤트에 주력하고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초등생 학부모 서포터즈 ‘우공비맘’ 23기를 모집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2021년 2월까지 좋은책신사고 초등 참고서를 직접 체험해보고 평가 및 개선점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고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통이 활발한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매쓰출판도 학부모 서포터즈 18기를 9일까지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시매쓰 교재를 체험ㆍ평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체험 교재로는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등이 있다.
금성출판사는 유아 및 초ㆍ중등생을 대상으로 푸르넷 9종 상품 전체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푸르넷은 맞춤형 온라인, 오프라인 연계 학습시스템에 공부방 지도교사의 관리를 결합한 유아, 초중등 전 과목 학습 프로그램이다.
무료 체험은 금성출판사의 온라인, 오프라인 연계 학습시스템과 푸르넷 선생님의 1대 1 관리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생의 성격 및 학습 유형 검사와 상담도 포함됐다. 체험 신청은 푸르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비상교육의 중등 인강 사이트 수박씨닷컴은 업계 최초로 초ㆍ중ㆍ고등 12개 학년 강좌를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수박씨알파S’를 출시해 이를 7일 동안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상교육은 12개 학년 강좌를 동시에 수강해 부족한 개념을 복습하며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초중고 전면 등교가 시작되고 내년부터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추진되면서 교육 업체들이 방학 동안 신학기를 대비할 수 있는 교재 체험단, 서포터즈 등 체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