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위드 코로나로 실적 개선 기대” - 하이투자증권

입력 2021-11-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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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8일 삼성카드에 대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부터 소비 증가와 여행 재개에 따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예정된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 여파는 신용판매 증대가 상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카드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1934억 원과 매출액 940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5%, 21.8% 증가한 수치다. 지난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735억 원으로 21.7% 늘었다.

김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재난지원금, 소비 관련 지출이 늘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모습”이라며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조달 금리 인상, 규제 강화 등 부정적 업황은 비용 감축 등으로 대응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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