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 영유아 허가 획득

입력 2021-11-05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GC녹십자)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맥주사용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생후 6개월 이상 2세 미만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출시된 페라미플루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다. 이 제품은 5일간 총 10번 복용해야하는 경구용 치료제와 달리 1회 주사만으로 독감을 치료한다. 주사 제형의 국내 독감치료제가 이 연령대의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페라미플루’의 영유아 허가는 경구 복용이 어려운 어린 나이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독감치료제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허가는 페라미플루 원료사인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며 연령 확대 사용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3,000
    • +1.27%
    • 이더리움
    • 4,437,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3.84%
    • 리플
    • 752
    • +13.42%
    • 솔라나
    • 196,400
    • +0.92%
    • 에이다
    • 614
    • +5.86%
    • 이오스
    • 764
    • +3.8%
    • 트론
    • 197
    • +1.55%
    • 스텔라루멘
    • 144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00
    • +1.28%
    • 체인링크
    • 18,190
    • +1.79%
    • 샌드박스
    • 442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