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3일 첫 거래, '따상' 기대감

입력 2021-11-03 07:24 수정 2021-11-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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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_유통가능물량 (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페이_유통가능물량 (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페이가 공모가의 두 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까지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개장과 함께 거래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의 공모가 9만 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시가총액 규모는 11조7330억 원이다. 이날 카카오의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인 18만 원으로 정해지고 상한가를 달성한다면 상장 첫날 주가는 최고 23만4000원까지 오른다.

카카오가 ‘따상’ 달성 시 1주당 수익은 14만4000원이며, 시총은 단숨에 30조5000억 원으로 불어난다. 이 규모는 현재 코스피 시총 11위인 카카오뱅크(30조4539억 원) 수준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궁극적으로 집중하는 핵심사업은 금융플랫폼 서비스이며 금융플랫폼 서비스는 결제액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서비스(포인트 PayBack 등)이다”면서 “거래액 중 결제액 및 금융서비스 비중의 가파른 증가 추이는 긍정적 신호. 그리고, 금융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거래액 대비 수수료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데다 거래액까지 고성장을 지속하며 영업수익(매출)은 더욱 가파른 성장과 함께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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