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아센디오, 메타버스 기대감 57.24%'↑'

입력 2021-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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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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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10월 25~29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5.48포인트 떨어진 2970.68로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 홀로 1조4311억 원 사들인 반면 외인, 기관은 각각 1조1968억 원, 3329억 원 팔아치웠다.

◇아센디오, 메타버스 기대감 57.24%'↑'=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아센디오로 57.24% 올랐다.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덕성은 25% 상승한 2만 원으로 장을 마쳤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로 이기는 게 문재인 정권에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는 것"이라며 '대국민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전 총장과 같은 서울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비슷한 이유로 서연 역시 20.38% 올랐다.

한일시멘트는 24.52% 올랐다. 건설경기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HSD엔진(20.65%), STX엔진(18.23%), 현대미포조선(17.18%), 현대중공업(15.84%) 등 조선주가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연이은 수주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넥스트사이언스, 나노젠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하락 20.26%'↓'= 한 주간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넥스트사이언스로 20.26% 하락했다. 나노젠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 기대치가 떨어지면서 주가도 하락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나노젠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베트남 보건부는 나노젠에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 긴급사용 승인을 앞두고 보완서류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사이공 타임즈에 따르면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가 안전성과 면역원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평가와 함께 윤리위원회에서 승인받고 서류가 자문위원회로 이관된 지 5주가 지났다"고 전했다.

이어 태평양물산은 18.68% 떨어졌다. 3분기 적자 지속 우려에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신영증권 서정연 연구원은 "올해 업황 회복에 힘입어 실적 호황을 예상했지만, 성수기인 3분기 생산차질이 실적에 부담을 준 것으로 파악한다"며 "매출 기준 생산비중 55%에 달하는 베트남 지역에서 7~9월 공장 셧다운이 부분적으로 진행되면서 납기 지연, 오더 취소, 추가 오더 축소, 외주 공임비 상승, 고정비 부담 등 요인으로 매출과 원가 모두 큰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PI첨단소재는 18.26% 떨어졌다.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내렸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PI첨단소재의 3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8.4% 증가한 803억 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192억 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대비 각각 7.31%, 23.06%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공시 오류로 15.05% 급락했다. 지난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3분기 당기순이익을 16억2500만 원으로 냈다가 29일 108억9500만 원으로 정정했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세무회계 프로그램 점유율 기업이지만, 회계 실수로 공시에 오류를 내면서 신뢰도에 타격을 입게 됐다.

이밖에 LG생활건강(-14.21%), 신원(-11.94%), 신풍제약(-11.60%), 주연테크(-11.15%), 신풍제지(-11.04%), DB손해보험(-10.44%)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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