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3분기 영업이익 10.8% 증가한 248억 원…"SW 집중 투자"

입력 2021-10-29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897억 원…연구개발비, 395% 급증

▲현대오토에버 2021년 3분기 실적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2021년 3분기 실적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 5535억 원의 매출과 24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9.4%, 영업이익은 10.8% 성장했다.

3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SI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증가한 1975억 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지난해보다 16.1% 늘어 2662억 원을 기록했다.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은 897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각 사업 부문 실적은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의 확대 적용 △E 커머스 플랫폼(기아 글로벌 온라인 판매 플랫폼 등) 구축 △완성차 인도네시아 공장 IT 시스템 구축 △디지털키 2.0 시스템 구축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등 다양한 사업의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3분기까지 연구 개발에 투자한 금액은 4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5% 급증했다. 미래차 기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적극적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차량 OS 등 미래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차량 제어부터 정밀 지도, 스마트 팩토리와 커머스 플랫폼까지 생산, 소비라는 전 주기에 SW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며 “그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요소 기술의 집중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서 현대오토에버의 경쟁력이 한층 돋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9,000
    • +0.99%
    • 이더리움
    • 3,257,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37,300
    • +0.44%
    • 리플
    • 717
    • +1.56%
    • 솔라나
    • 193,300
    • +2.06%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45
    • +1.42%
    • 트론
    • 209
    • -2.3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06%
    • 체인링크
    • 15,230
    • +1.87%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