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오후장도 약세...반등 없이 2990선 유지

입력 2021-10-29 1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29일 코스피가 오후장에도 약세를 나타내며 여전히 3000선을 밑도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지난 25일에도 장 중 3000선을 하회했으나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3000선은 지켰다. 그러나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 후 반등하지 못한 채 약세 2990선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18.20포인트) 내린 2991.3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0%(12.18포인트) 오른 3021.73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선 후 반등하지 못한 모습이다.

개인은 코스피를 6533억 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86억 원, 2165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창업투자(3.75%), 조선(2.15%), 가구(1.95%), 게임엔터테인먼트(1.86%), 운송인프라(1.07%)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생물공학(-2.40%), 제약(-2.32%), 음료(-2.23%),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1.51%), 자동차부품(-1.50%)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각 시가총액 상위 15위 종목 중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1.88%), 네이버(-0.85%), LG화학(-0.24%), 삼성바이오로직스(-0.68%), 삼성SDI(-0.13%), 현대차(-0.48%), 카카오뱅크(-1.39%), 셀트리온(-5.10%), 포스코(-0.66%), 현대모비스(-3.61%), KB금융(-1.73%)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와 기아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가 오전 중 강보합을 나타냈으나 기관 중심의 저가매수세 유립으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됐다”며 “미 연준의 FOMC 회의 경계심리가 상단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2.74포인트) 내린 997.3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코스닥을 373억 원, 384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8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10,000
    • +3.01%
    • 이더리움
    • 3,184,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3.84%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182,100
    • +3.35%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661
    • +0.61%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8.99%
    • 체인링크
    • 14,160
    • -3.01%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