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50세 이상, 2023년부터 매년 부스터샷 전망”

입력 2021-10-28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이터통신 인터뷰서 밝혀
청소년과 어린이 접종 승인도 연내 기대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5월 12일 매사추세츠 노우드에서 연설하고 있다. 노우드/AP뉴시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5월 12일 매사추세츠 노우드에서 연설하고 있다. 노우드/AP뉴시스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부터는 50세 이상 접종자들이 매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아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현지시간)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셀 CEO는 “50세 이상은 너무 많은 사망과 입원을 유발하는 연령대”라며 “2023년부터는 이들이 매년 추가 접종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은 65세 이상 노인과 고위험군에 대한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기존 물량의 절반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2차 접종 6개월 후 모더나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실험에서 모든 변이에 강한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방셀 CEO 말처럼 부스터샷이 많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견을 보인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방셀 CEO는 또 어린이와 10대를 위한 접종 승인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내에 12~17세 접종이 승인될 것”이라며 “6~11세 어린이에 대한 별도의 승인도 곧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연령층이 연말까지 접종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30,000
    • +1.44%
    • 이더리움
    • 3,153,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2.33%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400
    • -0.23%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5
    • +2.99%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
    • 체인링크
    • 14,380
    • +3.23%
    • 샌드박스
    • 338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