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조성욱 "화천대유 투자 킨앤파트너스, SK계열사 인지 살필 것"

입력 2021-10-20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투자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가 SK그룹 계열사 인지 살펴보기로 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킨앤파트너스의 임원과 자금 모두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며 킨앤파트너스는 SK그룹의 계열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공정위의 조사 필요성을 제기하자 조 위원장은 "직접적으로 위원회가 자료를 봐야 확실한 대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계열사에 해당하는지는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기업 집단에 있어서 동일인, 계열사에 해당하는지를 보는 것은 지분율과 실질적 경제 지배력을 함께 본다"며 "실질적 지배력은 임원 겸직이나 내부에서의 자금 흐름, 출자, 채무 보증 같은 것을 종합적으로 본다. 보고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계열사에 대한 누락, 허위 보고는 공정위에 있어서 제재 대상"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33,000
    • +0.21%
    • 이더리움
    • 3,770,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1.25%
    • 리플
    • 816
    • -1.33%
    • 솔라나
    • 218,700
    • +0.28%
    • 에이다
    • 496
    • +1.85%
    • 이오스
    • 690
    • +2.22%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2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1.77%
    • 체인링크
    • 15,000
    • +0.47%
    • 샌드박스
    • 381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