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전 국무장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

입력 2021-10-18 2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유색 인종 최초로 미국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CNN 방송 등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가족은 페이스북을 통해 파월 전 장관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코로나19에 걸렸고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파월 전 장관은 자메이카계 흑인 혈통으로 1937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ROTC로 입교한 그는 베트남전 파병 등으로 군생활을 이어왔고, 걸프전 당시 미국 주도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도 했다.

파월 전 장관은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공화당 행정부 시절인 1989년 흑인 최초로 합참의장에 기용됐다. 또한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인 2001년에는 국무장관으로 발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87,000
    • +1.4%
    • 이더리움
    • 3,16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2.45%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76,500
    • -0.17%
    • 에이다
    • 465
    • +1.97%
    • 이오스
    • 657
    • +3.14%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25%
    • 체인링크
    • 14,570
    • +4.22%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