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부겸 “4단계 8명, 3단계 10명까지 모임 가능”

입력 2021-10-15 08:45 수정 2021-10-15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당, 카페만 적용했던 완화 인원기준 모든 다중시설에 적용”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내주부터는 4단계 지역에서, 저녁 6시 전후 구분 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완화한다. 이는 앞으로 2주간 적용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인원기준을, 다음 주부터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차별없이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그동안 방역완화 요구가 많았던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낮은 곳들의 영업시간 제한도 조금 더 완화된다”며 “특히 11월 대입 수능시험을 목전에 둔 수험생 등의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등 시설 운영이 24시까지 허용된다”고 밝혔다.

감염위험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업종과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기준이 완화된다.

그는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야구와 같은 실외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다음 주 수요일 전국적 규모의 총파업을 강행을 예고한 민주노총에 총파업 철회를 간곡히 요청했다. 대규모 집회가 “자칫, 대규모 감염확산으로 방역상황이 악화된다면, 우리 공동체의 일상회복 여정은 지체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7,000
    • -1.18%
    • 이더리움
    • 3,605,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90,100
    • -2.66%
    • 리플
    • 732
    • -2.79%
    • 솔라나
    • 228,600
    • +0.88%
    • 에이다
    • 495
    • +0.41%
    • 이오스
    • 662
    • -2.22%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3.44%
    • 체인링크
    • 16,770
    • +4.81%
    • 샌드박스
    • 371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