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아니었다”...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서 올해 판매 1위는?

입력 2021-10-14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분기, 테슬라 중국서 20만 대 이상 판매
상하이차ㆍGM의 훙광 미니가 1위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로고가 보인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로고가 보인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올해 3분기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훙광 미니였다. 테슬라 모델도 베스트 셀러 상위 3위에 두 개나 이름을 올렸다.

1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중국 승용차협회(CPCA)는 이날 올해 1~3분기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를 15위까지 발표했다.

1위는 중국 상하이차와 우링, 제너럴모터스(GM)가 합작한 상하이GM우링(SGMW)에서 선보인 훙광 미니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였다.

협회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3분기 동안 중국에서 모델Y 9만2933대, 모델3 11만1751대로 총 20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테슬라를 바짝 추격하던 중국 토종 전기차 업체들인 리오토, 샤오펑의 차량은 각각 6위, 1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도 테슬라는 15% 늘어난 반면 니오와 샤오펑은 25%, 7% 각각 감소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한 중국 전기체 업체 비야디(BYD)는 15위 내에 네 개의 모델이 포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23,000
    • +3.39%
    • 이더리움
    • 3,187,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4.23%
    • 리플
    • 730
    • +1.25%
    • 솔라나
    • 182,800
    • +3.92%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2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9.23%
    • 체인링크
    • 14,230
    • -2.27%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