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너시스템즈, 초광대역망 정책 수혜주 부각 ‘급등세’

입력 2009-02-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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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템즈가 정부의 초광대역 융합망 정책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이틀 연속 급등세다.

3일 오후 14시 48분 현재 ‘인터넷전화 솔루션’ 업체인 제너시스템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385원(14.89%) 오른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일 향후 5년간 34조원이 투입되는 초광대역 융합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인터넷 속도가 현재의 10배 수준으로 향상된다는 소식외 특히 눈길을 끄는 내용은 백본망을 IP 기반으로 융합된 프리미엄 망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현재 서킷망인 유선전화망을 2012년까지 IP망으로 바꾸게 된다는 것.

방통위의 계획대로라면 2012년까지 현재 일반전화망의 60%가 인터넷전화로 대체되게 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너시스템이 주력중인 솔루션 시장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제너시스템즈는 인터넷전화(VoIP) 등으로 대변되는 차세대 통신망(NGN)의 핵심통신 솔루션 개발 사업을 영위중이며, 통신사업자의 인터넷전화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간망 솔루션(소프트스위치용 솔루션)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제너시스템즈의 소프트스위치는 일반(유선)전화망과 인터넷 전화망을 연결하거나 IP망 내에서 전화 및 인터넷 사용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해외유수의 장비업체나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 LG노텔의 제품에 대해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업계는 진단하고 있다.

제너시스템즈는 KT, 하나로텔레콤, SK텔링크 등 국내 대부분의 인터넷 전화 기간사업자에 솔루션을 공급중이며 2007년말 기준 국내 인터넷전화 기간망 구축 시장의 75%를 과점중이다.

한편 같은 테마주로 분류되는 SNH, 동양텔레콤, 네오웨이브 등이 전일에 이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있다.

광통신용 장치 및 광부품을 제조하는 빛과전자도 이 시간 현재 전일대비 12이상 급등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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