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사내 성희롱 피해 신고 접수…조사 진행 중

입력 2021-10-07 17:58 수정 2021-10-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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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R&D 센터 전경.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R&D 센터 전경.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에서 성희롱 피해 신고가 접수돼 회사 측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엔씨소프트는 ‘상급자로부터 상습적인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의 사내 제보에 대해 윤리경영실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측은 “윤리경영실에서 제보 내용을 접수한 직후 조사를 시작했고 해당 인원에 대해서는 직위 해제와 대기 발령 조치했다”며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와 관련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에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글 작성자는 피해를 본 여성 직원이 여러 명이며 이들이 대부분 퇴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사 차원의 대응이 미비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회사는 해당 이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일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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