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찌할꼬~은행 거래비중 CD/ATM기 20% 하회, 인터넷뱅킹 70% 돌파

입력 2021-10-06 12:00 수정 2021-10-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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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도 모바일뱅킹으로 이동 중, 일평균 이용건수 83% 육박, 금액 18% 돌파

▲\시중 6개 은행이 전기세, 임대료 부담 등을 이유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줄이고 있다. 은행 및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외한·우리·농협 등 6개 시중은행 점포수는 지난해 4월 5212개에서 올해 4월 현재 5151개로 61개 줄었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시내 현금자동입출금기 모습. (뉴시스)
▲\시중 6개 은행이 전기세, 임대료 부담 등을 이유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줄이고 있다. 은행 및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외한·우리·농협 등 6개 시중은행 점포수는 지난해 4월 5212개에서 올해 4월 현재 5151개로 61개 줄었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시내 현금자동입출금기 모습. (뉴시스)

고령층 등 소외계층의 은행거래가 힘들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뱅킹 역시 모바일뱅킹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중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은행 거래비중(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건수 기준)은 70.9%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70%대를 돌파했다. 반면 CD/ATM기를 이용한 비중은 18.9%로 사상 처음으로 20%를 밑돌았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 비중 역시 인터넷뱅킹이 93.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창구(4.8%), CD/ATM(1.2%), 텔레뱅킹(0.8%) 순이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편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건수와 금액은 올 상반기 중 1703만건, 68조277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모바일뱅킹은 각각 1405만건, 12조5891억원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82.5%와 18.5%를 기록했다.

김준철 한은 전자금융조사팀장은 “인터넷, 특히 모바일뱅킹 이용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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