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인도에서도 통했다…83개국 1위 올킬 ‘이거 실화?’

입력 2021-10-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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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포스터 (연합뉴스)
▲'오징어 게임' 포스터 (연합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인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 집계 차트인 플릭스페트롤 차트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인도의 넷플릭스 TV 부분 1위에 올랐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공개된 후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공개 일주일 만인 25일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83개국 중 43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 열풍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83개국 중 8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 마지막 1개국은 자국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는 인도였다. ‘오징어 게임’은 전날까지도 인도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이날 인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넷플릭스 사상 처음으로 83개국에서 1위에 오른 TV 프로그램에 이름을 남겼다. 전날까지 인도에서 1위를 기록하던 작품은 ‘코타 팩토리’이다.

다만 이날 공개된 차트에서 덴마크와 터키에서 2위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첫 작품이 됐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코드 콘퍼런스 2021’에 참석해 ‘오징어 게임’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오징어 게임’이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이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 게임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지난달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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