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부, 공원 산책 중 4.38캐럿 다이아몬드 주워…영롱한 노란빛이 ‘반짝!’

입력 2021-10-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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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 브레드버그 씨가 발견한 다이아몬드. (사진제공=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
▲노린 브레드버그 씨가 발견한 다이아몬드. (사진제공=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

미국의 한 부부가 산책 중 다이아몬드를 줍는 행운을 얻었다.

1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외신은 노린 브레드버그 씨와 그의 남편이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州)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찾았다가 다이아몬드를 주웠다고 보도했다.

부부는 지난달 29일 해당 주립공원을 발견하다가 바닥에서 빛나는 노란색 돌을 발견했다. 전문가 감정 결과 부부가 주운 돌은 4.38캐럿짜리 다이아몬드였다.

브레드버그 씨는 “바닥에서 무엇인가 반짝이는 것이 보였다. 처음에는 다이아몬드인지 몰랐다. 너무 깨끗하고 영롱하게 빛나서 주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이아몬드를 채굴하는 관광객들. (출처=미 관광청 산하 GOUSA 홈페이지)
▲다이아몬드를 채굴하는 관광객들. (출처=미 관광청 산하 GOUSA 홈페이지)

부부가 행운을 만난 해당 공원은 아칸소 주정부가 운영 중이며 일반인에게도 보석 캐기를 허용해 매년 12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이들 중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을 줍는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하기도 한다.

공원 측은 브레드버그 씨가 주운 다이아몬드에 대해 “지난해 10월 이후 이 공원에서 발견된 가장 큰 보석”이라고 전했다. 부부는 다이아몬드에 고양이의 이름을 딴 ‘루시’라는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채드 존슨이라는 미국 남성 역시 해당 공원을 방문했다가 4.38캐럿짜리 보석을 발굴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은행원 케빈 키나드가 공원에서 9.07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등 공원에서는 매해 크고 작은 보석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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