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와이투솔루션 지분 매각 일부 완료… 현금 236억 확보

입력 2021-10-01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EV첨단소재)
(제공=EV첨단소재)

이브이첨단소재가 보유하고 있던 와이투솔루션(구 유양디앤유) 지분 일부를 매각해 200억 원대 현금을 확보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전날 덕우전자에게 와이투솔루션 주식 4000만 주를 236억 원에 매각 완료했다. 이는 지분율 기준으로 27.17%다.

이브이첨단소재은 이날 매각 후 남은 주식 1900만 주(12.90%)를 오는 29일 다수의 양수인에게 77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현재 계약금 15억 원가량을 받고 잔금 약 62억 원 납입일을 기다리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체 양수인으로부터 총 313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최초 와이투솔루션의 주식 취득 후 약 50억 원 상당의 매각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이첨단소재는확보된 자금으로 재무 안정성 및 현금 유동성을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 관련 부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영위하는 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브이첨단소재관계자는”전기차 시장이 급부상함에 따라 향후 배터리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라며 “이번 양수도 계약 종료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재무 건전성을 확고히 하고 회사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들을 집중 양성해 회사와 주주 제고가치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35,000
    • -0.39%
    • 이더리움
    • 3,171,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428,900
    • +0.82%
    • 리플
    • 706
    • -9.25%
    • 솔라나
    • 183,700
    • -5.84%
    • 에이다
    • 457
    • -1.51%
    • 이오스
    • 626
    • -2.19%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2.22%
    • 체인링크
    • 14,290
    • -0.69%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