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힌 채로 삼성페이 쓰고, 사진 찍고"…갤럭시Z플립3 커버 스크린 활용법

입력 2021-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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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 삼성페이, 월페이퍼까지…'나만의 폰' 구현할 수 있는 공간

▲갤럭시Z플립3의 커버스크린은 전작 대비 4배 확대됐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의 커버스크린은 전작 대비 4배 확대됐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Z플립3'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보다 4배 커진 1.9인치 커버 스크린이다. 넓어진 커버 스크린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전할 뿐 아니라, 개인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갤럭시Z플립의 커버 스크린을 통해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펼치지 않고도 좋아하는 앱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대화면 커버 스크린에서 텍스트는 4줄까지, 스크롤링을 포함하면 8줄까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카드를 찾는 번거로움에서도 해방이다. 갤럭시Z플립3를 쥐고 엄지만 살짝 움직이면 삼성페이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커버 스크린을 두 번 터치하여 커버 스크린을 켜고, 화면을 위로 밀면 삼성 페이가 활성화된다. 카드를 선택한 뒤, 전원 버튼에 지문을 인식시키면 빠른 결제가 완료된다.

음악을 들을 땐 커버 스크린에서 가벼운 터치를 통해 다음 곡으로 넘어갈 수 있다. 날씨와 시간표 확인도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기본 앱 8개로 구성된 위젯을 통해 스마트폰의 더 많은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갤럭시 팬큐레이터와 함께 '갤럭시 Z 플립3'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갤럭시 팬큐레이터와 함께 '갤럭시 Z 플립3'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예를 들어 ‘버즈 컨트롤러’ 위젯에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소음 제거), 주변 소리 듣기, 끄기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하고 터치 제어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를 위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커버 스크린에서 음성 녹음 위젯으로 기록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열어 셀카를 찍고 싶은데 카메라 앱을 누를 여유가 없을 땐 ‘퀵샷’ 기능이 유용하다. 전원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자동으로 카메라가 실행되고, 앵글은 커버 스크린으로 확인하면 된다.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펼치거나, 음량 키를 누르면 촬영 완료된다.

친구들과 해변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싶다면, 커버 스크린을 위로 밀어 올려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한 손으로 쉽게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후면 카메라 덕분에 소셜 미디어에 바로 공유 가능한 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갤럭시의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워치’와의 통일성을 강조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의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워치’와의 통일성을 강조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나만의 개성을 재치 있고 자유롭게 구현할 수도 있다. 새 커버 스크린에서는 월페이퍼 이미지를 15개까지 골라 넣을 수 있다. 커버 스크린을 켤 때마다 매번 다른 이미지가 뜨는 식이다.

친구들과 휴가 때 찍은 추억 사진, 볼 때마다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연속사진(GIF) 등 어떤 이미지라도 가능하다. 이처럼 커버 스크린은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흰 도화지가 되어 준다.

갤럭시의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워치’와의 통일성을 강조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다. 삼성전자가 기본 제공하는 갤럭시 워치 타입을 선택하거나, 갤러리에서 선호하는 이미지를 불러와 갤럭시Z플립3 커버 스크린과 갤럭시워치4의 시계 타입을 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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