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차장 운영 1위 휴맥스모빌리티와 협약 체결

입력 2021-09-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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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투자 단행…향후 신사업 기회 발굴 협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왼쪽)과 김태훈 휴맥스 사장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왼쪽)과 김태훈 휴맥스 사장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관련 사업 기회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한다.

LG유플러스가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카플랫, 피플카), 주차장 운영(하이파킹)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셋톱박스와 비디오ㆍ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 회사인 휴맥스의 자회사다. 휴맥스모빌리티가 서비스하는 하이파킹은 국내 주차장 운영사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거점인 주차서비스를 중심으로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등 연계서비스와 공유 부가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용 차량에 5GㆍLTE 등 이동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확대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카셰어링, 킥보드 등의 서비스를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지분투자를 단행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제휴를 통해 5G 관련 사업기회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는 발판을 키워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휴맥스 사장은 “이번 제휴는 휴맥스모빌리티가 5G 기반의 IoT 인프라와 통신 고객 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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