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61회 정상외교로 중기ㆍ스타트업 후속 조치 추진

입력 2021-09-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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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외교 후속조치 추진 성과 발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총 61회의 정상외교를 통해 발굴된 과제 938개 중 20개의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분야 후속 조치가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상외교 후속 조치 추진 성과-중소기업ㆍ스타트업 분야’를 발표했다.

정상외교 후속 조치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ㆍ스타트업 협력 MOU 체결 및 이행(7개), K-스타트업 센터 거점 구축(5개), 공동펀드 결성(6개), 정책 협력 플랫폼 구축(2개) 등을 추진했다. 지역별로 신남방 지역이 9개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 7개, 신북방 3개, 중동 1개 등이었다. 지난달까지 20개 중 16개 과제를 완료했으며 한ㆍ아세안 중소기업 정책 대화, 한ㆍ우즈벡 중소기업 협력, 한ㆍUAE 혁신 MOU 체결 후속 이행, 메콩강 중소기업 협력 등 4개 과제가 진행 중이다.

신남방 지역은 스타트업 진출을 위한 한ㆍ아세안 스타트업 연대강화 및 스타트업 현지 거점구축, 중소기업 브랜드K 홍보 및 기술교류를 추진했다. 스타트업 연대강화를 위해 2019년 특별정상회담을 계기로 한ㆍ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구축해 3차례의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또 상호 진출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신남방 6개 공동펀드에 약 730억 원의 모태펀드를 출자해 약 6850억 규모의 펀드를 결정했다.

우수 중기제품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2019년 동남아 순방ㆍ특별정상회담을 통해 브랜드K 행사를 개최하고 신남방 7개국 유력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K 전용관을 개설했다.

신북방 지역은 한ㆍ러 혁신 플랫폼 및 해외기술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러시아 진출 및 중소기업 신북방 지역 진출 다변화 환경 조성했다. 또 러시아 원천기술과 한국 중소기업의 응용ㆍ제조기술을 결합해 원천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도 했다.

유럽지역은 K-스타트업 센터 개소, 공동펀드 조성, EU 정책대화 등 추진을 통해 스타트업 유럽진출 협력거점 마련 및 환경을 조성했다. 그린ㆍ디지털 스타트업 협력을 위해 룩셈부르크에 SGBC(중기부-룩셈부르크 경제부 간 그린ㆍ디지털 협력 거점)를 설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프랑스ㆍ핀란드와 국가 간 공동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정책 경험 교류 및 협력을 논의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정상외교를 통해 마련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남방, 신북방, EU 국가들과 정책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ㆍ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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