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지성, SNS 하지 않는 이유…맨유 단톡방 라인업 공개까지

입력 2021-09-08 2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성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박지성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SNS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박지성이 출연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당시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박지성은 “아직도 맨유 단톡방이 있다. 에브라, 퍼디낸드, 루니, 플레처 등이 있다”라며 “오늘 아침에도 이야기했다. 저는 거의 안 쓰고 애들이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로 애들 경기한 거나 아니면 서로 놀린다. 사진 찍어 너 닮았다는 말도 많이 한다”라며 친근한 일상을 전했다.

특히 박지성은 SNS 활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는 걸 안 좋아한다. 결혼하고도 아내가 이렇게 사진을 안 찍는 사람 처음 봤다고 했다”라며 “사진을 안 올리니까 할 일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NS는 인생 낭비다’라고 말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가르침이냐는 질문에 “그런 건 아니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0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데뷔한 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띄어 지난 2005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한국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로 활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13,000
    • +2.88%
    • 이더리움
    • 3,494,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460,100
    • +3.79%
    • 리플
    • 855
    • +20.93%
    • 솔라나
    • 223,800
    • +6.52%
    • 에이다
    • 473
    • +3.28%
    • 이오스
    • 663
    • +5.07%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1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00
    • +5.78%
    • 체인링크
    • 14,300
    • +3.47%
    • 샌드박스
    • 358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