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중 3190선...상승 흐름 유지

입력 2021-09-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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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가 장중 319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2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0.61%(19.32포인트) 오른 3195.17을 나타냈다. 지수는 0.39%(12.35포인트) 오른 3188.20으로 시작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6억 원, 55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906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9%(600원) 오른 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네이버(1.47%), 카카오(0.97%), 삼성바이오로직스(0.53%), 삼성SDI(1.07%), LG화학(0.28%), 현대차(1.42%)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0.87%)과 카카오뱅크(-0.73%)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보합에 머물러 있다.

업종별로 전자제품(4.01%), 레저용 장비ㆍ제품(3.10%),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2.27%), 광고(2.23%), 디스플레이패널(2.04%) 등 다수의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해운사(-1.42%), 가정용품(-0.98%), 우주항공ㆍ국방(-0.84%), 출판(-0.71%) 등은 모두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날 1% 가까운 하락에 따른 일부 기술적 매수세 유입에도, 전반적인 장중 흐름은 눈치보기 장세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일 미국 증시 강세, 역외 시장을 통해 확인된 원ㆍ달러 환율 하락 전망에도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결과 불확실성이 장중 시장참여자들의 관망심리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여전히 국내 증시도 위험선호심리 현상이 남아있는 만큼, 전 업종이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가는 것이라기 보다는 업종 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와 관련해 연초에 확산됐다가 수개월 간 소강됐었던 애플의 한국 기업들과의 애플카 생산 협업 가능성이 전날 미국 증시에서 제기된 만큼, 국내 증시에서 완성차 및 관련 밸류체인주들의 주가 변화에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7%(5.98포인트) 오른 1053.1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328억 원, 267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46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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