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사실상 약점 없는 회사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9-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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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제일기획에 대해 다시 매수에 나설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3063억 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664억 원을 예상한다"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전지역이 좋다. 먼저 본사 매출총이익은 8.6% 증가한 863억 원으로 추정되며 전파매체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뉴미디어와 광고물 제작이 모두 호조"라며 "의미 있는 비계열 광고주 유입도 지속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해외 매출총이익은 10.5% 증가한 2200억 원으로 핵심인 유럽과 북미의 외형은 각각 8%, 50%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 광고주의 디지털 물량 집행에 코로나19 기저효과가 작용하고,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도 상반기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광고 업황에 큰 악재만 없다면 전사 영업이익이 2500억 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내년도 좋다. 2022년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7%, 9%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영업이익, 매력적인 배당수익률, 최근 조정받은 주가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사실상 약점이 없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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