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채안펀드 유동화증권 1조원 발행

입력 2009-01-28 12:00 수정 2009-01-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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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발행 예정..."자금시장 안정화 기대"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오는 29일 1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자금시장 안정화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서 2차 발행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자금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보의 이번 채권시장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은 지난 23일 '보증사업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했으며, 편입되는 기초자산도 그동안 채권시장 경색으로 시장소화에 어려움을 겪던 우량기업의 회사채와 여전채 및 PF ABCP로서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현 신보 전략사업부문 상임이사는 "금융불안이 실물경기로 전이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1조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해 자금시장이 안정을 찾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채권시장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을 적기에 발행하여 시장신뢰 회복과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F ABCP'란?

'PF ABCP'는 부동산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시행사가 약정한 대출 채권을 SPC에 양도하고, SPC는 이를 담보로 유동화기업어음을 발행하는 부동산개발사업금융(Project Financing)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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