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핀테크, 온투업 정식 등록…"주담대 평균 금리 11.16% 적용"

입력 2021-08-27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미라클펀딩 홈페이지 캡처)
(사진출처=미라클펀딩 홈페이지 캡처)

미라클핀테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을 완료했다. 금융당국의 대출 제재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문턱이 높아진 만큼 주담대를 취급하는 온투업자가 대안 금융으로 자리 잡을 지 이목이 쏠린다.

미라클핀테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업)’에 따른 등록 요건을 갖추고 온투업자로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미라클핀테크를 포함해 21개 사에 대해 온투업자 허가를 내줬다.

2018년 문을 연 미라클핀테크는 주택 담보와 자산 유동화 상품을 주로 취급해 현재까지 약 1300억 원의 주담대를 공급했다. 미라클핀테크 주담대의 평균 금리는 11.16%로,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는 700점대다.

미라클핀테크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권고사항에 따라 평균 금리와 차주의 신용점수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온투법이 금융 사각지대 개선과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것이 취지인 만큼 포용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50,000
    • +1.55%
    • 이더리움
    • 3,148,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33%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76,000
    • -0.28%
    • 에이다
    • 463
    • +0.87%
    • 이오스
    • 655
    • +3.31%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25%
    • 체인링크
    • 14,320
    • +2.58%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