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UAE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000만 회분 공급

입력 2021-08-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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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아랍에미리트(UAE)와 내년 1월까지 1000만 회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기로 하고 1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UAE는 200만~300만 회분의 진단키트를 매월 분할 발주할 예정이다. 랩지노믹스는 1차 200만 회분을 이번 주 발주받아 9월말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UAE에 약 900만 회분의 진단키트를 수출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가 여러 변이에 대한 검출능력과 신속한 검사기능이 인정돼 두바이 정부 검사의 85%를 차지하며, 타제품 평가시 비교대상 제품인 골드 스탠다드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제품성을 인정받은 것이 추가 수출이 이루어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는 UAE의 주요 랩들과 기존 아이템 및 분자진단 서비스를 위한 사업 협력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진단키트의 추가 수주 및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진단키트는 2개의 타깃 유전자(RdRp, N)를 하나의 튜브에서 동시에 분석하는 멀티플렉스를 구현하여 정확성을 높였으며, 검사시간을 기존 2시간 30분에서 35분으로 단축시킨 제품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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