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첫발 내딛은 한섬, 독자성분 ‘크로노 엘릭서’로 ‘오에라’ 차별화

입력 2021-08-24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그룹 패션 업체 한섬이 신규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 론칭을 앞두고, 독자 성분을 공개했다.

한섬은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 협업해 개발한 독자 성분인 ‘크로노 엘릭서™’를 ‘오에라’의 원료로 사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에라는 한섬이 처음 선보이는스킨케어 브랜드로 타임과 시스템, 클럽모나코로 유명한 이 업채가 뷰티 이외 사업에 나서기는 198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오에라’는 상품 가격은 20만~50만 원대에 달하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최고가 제품은 120만 원에 달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라프레리·시세이도·로레알그룹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하는 미국 디자인 전문업체 ‘모조(MOJO)’와 손잡고 개발했으며, 곡선을 살린 감각적인 패키지에 스위스 빙하수의 에메랄드 색상을 적용했다.

‘크로노 엘릭서™’는 단백질 원료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프로젠’과 단백질 생산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제넥신’이 공동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 성분이다. 한섬은 프로젠이 가지고 있는 ‘단백질 변형 플랫폼 기술’ 특허를 화장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계약을 체결해,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크로노 엘릭서™’를 개발했다.

한섬은 ‘크로노 엘릭서™’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주)와 협업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9~59세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크로노 엘릭서’를 함유한 세럼을 바른 피부에서 사용 4주후, 피부 탄력, 피부톤, 피부 치밀도, 눈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평균치이며 개인차는 있지만, 크로노 엘릭서가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독자적인 원료와 스위스의 제조 기술을 활용해 수준 높은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61,000
    • -5.01%
    • 이더리움
    • 4,093,000
    • -8.66%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16.36%
    • 리플
    • 570
    • -11.35%
    • 솔라나
    • 176,500
    • -7.78%
    • 에이다
    • 461
    • -17.53%
    • 이오스
    • 639
    • -17.23%
    • 트론
    • 175
    • -3.85%
    • 스텔라루멘
    • 111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100
    • -16.27%
    • 체인링크
    • 15,960
    • -15.15%
    • 샌드박스
    • 356
    • -1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