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3차원 공간진단 관리시스템' 구축…SOC 기반 데이터 품질 향상

입력 2021-08-24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본사에서 '3차원 공간진단 관리시스템 개발' 완료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13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본사에서 '3차원 공간진단 관리시스템 개발' 완료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3차원 공간정보의 품질 진단 기술 확보로 SOC(사회간접자본) 기반 데이터 품질 향상에 나선다.

LX공사는 지하정보 데이터의 품질 검사 시 표본 육안 검수를 통해 부분적으로 진단하던 방식을 3차원 공간진단 시스템 구축을 통해 표본검수가 아닌 전체 데이터에 대한 품질 진단으로 자동화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3차원 공간진단 관리시스템'은 지하공간통합지도 제작에 필요한 지하시설물과 지하구조물의 품질을 3차원으로 진단해 SOC 기반 공간정보의 품질을 높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로써 지하시설물 6종(△꺾임 △끊김 △이격 △중첩 △절단 △급축소)과 지하구조물 3종(△지표면 도출 △구조물 중첩 △측점 통판 오류)에 대해 각각의 오류를 진단해 지하공간정보 구축 초기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갖출 수 있다.

사용자는 공간정보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에서 조사서 작성, 품질진단 오류 조회, 1대 1 상담 등으로 품질진단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LX공사는 3차원 공간진단 관리시스템을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적 플랫폼기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앞으로 SOC 핵심 인프라인 지하시설물 등 기반시설의 맞춤형 3차원 품질진단 기술 개발로 고품질의 지하 공간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4,000
    • +1.08%
    • 이더리움
    • 4,43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20,500
    • +5.11%
    • 리플
    • 744
    • +14.81%
    • 솔라나
    • 196,200
    • +0.46%
    • 에이다
    • 602
    • +5.06%
    • 이오스
    • 759
    • +3.13%
    • 트론
    • 196
    • +2.08%
    • 스텔라루멘
    • 144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1.74%
    • 체인링크
    • 18,280
    • +2.52%
    • 샌드박스
    • 443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