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중 3100선...상승 흐름 유지

입력 2021-08-23 13:18 수정 2021-08-23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코스피가 장중 310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1.50%(45.80포인트) 오른 3106.3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6%(26.30포인트) 오른 3086.81로 장을 시작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0억 원, 552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은 5638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8%(1000원) 오른 7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2억 원어치 팔아치우며 12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지만 기관이 35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SK하이닉스(1.46%), NAVER(1.89%), 삼성바이오로직스(1.93%), 카카오(2.08%), 삼성SDI(4.02%), 현대차(1.99%), 셀트리온(7.14%)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9.58%), 카카오뱅크(-1.32%)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 반등 기대 심리를 높였다"며 "더 나아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64%, 러셀2000 지수가 1.65% 상승했고 국채 금리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전히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주 후반에 있을 잭슨홀 컨퍼런스에 대한 우려와 기대 심리가 여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 폭은 제한된 가운데 개별 기업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창업투자(6.09%),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4.65%), 항공사(4.48%), 건축제품(4.38%), 생물공학(4.10%) 등 다수의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자제품(-3.45%), 화학(-3.23%), 도로ㆍ철도운송(-2.41%) 등은 모두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1%(27.24포인트) 오른 995.1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2376억 원, 914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34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34,000
    • -4.12%
    • 이더리움
    • 4,145,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446,300
    • -7.04%
    • 리플
    • 594
    • -6.46%
    • 솔라나
    • 188,200
    • -6.92%
    • 에이다
    • 494
    • -5.9%
    • 이오스
    • 699
    • -5.67%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19
    • -7.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90
    • -5.63%
    • 체인링크
    • 17,620
    • -5.22%
    • 샌드박스
    • 402
    • -6.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