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 기준 1800명 안팎 전망…내주 거리두기 4단계 재연장되나

입력 2021-08-18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말과 대체 휴무일의 연휴가 끝난 1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
▲주말과 대체 휴무일의 연휴가 끝난 1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주 여름 휴가철에 이어 광복절 연휴에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인구가 이동하면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가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음주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 방역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치는 오는 22일까지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확산세가 지속한다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전날인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657명이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7일부터 전날까지 42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222명→1987명→1990명→1928명→1816명→1556명→1373명으로 하루 평균 1839명꼴이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 경남권, 충청권, 경북권의 확산세가 매섭다.

정부는 여름 휴가와 광복절 연휴 이후 일상으로 복귀한 사람들을 고리로 코로나19가 추가 확산할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주 확진자 발생 흐름을 예의 주시하면서 거리두기 조정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10,000
    • +2.8%
    • 이더리움
    • 3,173,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4.38%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500
    • +3.2%
    • 에이다
    • 459
    • -2.34%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4.26%
    • 체인링크
    • 14,090
    • +0.71%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