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자원개발에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SK에너지는 "지난 20일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자원개발을 위한 지분 양수도계약 완결을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개발기간은 탐사계약기간을 포함해 2008년 4월21일부터 2014년 4월21일까지 총 6년이며 탄성파 탐사와 함께 탐사정 2공 시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SK에너지는 "투자금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잠빌광구 투자에 대한 참여회사 지분율은 KazMunayGas 73%, KC Kazakh B.V.(한국컨소시엄) 27%다.
한국컨소시엄은 한국석유공사 9.45%, 당사 6.75%, LG상사 2.7%, 현대하이스코 2.7%, 삼성물산 1.35%, 대성산업 1.35%, 대우조선해양 1.35%, 아주산업 1.35% 등의 지분을 갖고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