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만에 소폭 하락..1370원대 횡보

입력 2009-0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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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소폭 하락하면서 1370원대에서 횡보세를 지속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하락한 13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1375.0원으로 출발해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1383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1360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다가 장 후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137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들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전일 뉴욕 다우지수는 4% 이상 폭락했으며 이날 코스피지수도 2% 이상 하락했다. 외국인은 이날 27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며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환율이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수출업체의 매물이 대거 유입되면서 하락했다"며 "다만 외국인이 대량의 순매도를 보인 점은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4.60원 상승한 1527.26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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