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익 1326억…전년보다 88.9%↑

입력 2021-08-05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연결 잠정실적 발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 달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9%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1.4% 증가한 1조6864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3.1% 증가한 860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분야에서 해군 함정용 엔진 매출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양산 매출 및 영업이익의 상승과 ICT 부문의 꾸준한 영업이익 기여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디펜스는 해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줄었다.

민수 분야에서 한화테크윈은 CCTV 사업의 미국 B2B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한화파워시스템도 이미 확보한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민수분야는 올해 들어 2분기 연속으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한화정밀기계는 중국 소형가전과 LED 등에서 칩마운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한화정밀기계 출범 이래 지난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거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분야의 견조한 실적과 민수 분야에서의 수익성 개선 등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연속 호실적을 이뤄냈다”라며 “지난해에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어갔던 기조를 올해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05,000
    • +0.07%
    • 이더리움
    • 4,786,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4.1%
    • 리플
    • 866
    • +6.78%
    • 솔라나
    • 219,900
    • -2.48%
    • 에이다
    • 618
    • +0%
    • 이오스
    • 860
    • +1.78%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0.08%
    • 체인링크
    • 19,600
    • -2.83%
    • 샌드박스
    • 472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