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르게 맛있는 한 끼” 삼성전자,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출시

입력 2021-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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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식품업체와 ‘팀 비스포크’ 협업… 업계 새로운 생태계 구축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과 손잡고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을 빠르고 맛있게 조리해 주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를 28일 출시했다.

큐커는 음식 수준을 높여준다는 의미의 ‘Quality’, 빠르다는 뜻의 영어 단어 ‘Quick’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알파벳 ‘Q’와 조리기기를 뜻하는 ‘Cooker’라는 단어를 조합해 만든 용어다.

비스포크 큐커는 4개의 조리 존(Zone)이 있어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상단의 3개 존에 소고기 스테이크와 단단한 채소, 무른 채소를 각각 놓고, 하단에 수프나 밥을 두면 완벽한 한 끼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내부 조리 공간은 22리터로 닭 1마리도 거뜬히 조리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전자레인지ㆍ그릴ㆍ에어프라이어ㆍ토스터 기능까지 갖춰 활용도도 뛰어나다.

▲비스포크 큐커 제품사진. (사진제공=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제품사진. (사진제공=삼성전자)

식품업체와의 협업도 대폭 강화했다. 풀무원, 오뚜기 등 8개 식품사가 삼성전자의 오픈 협업 시스템인 ‘팀 비스포크’에 합류해 117개 큐커 전용 요리법을 선보인다. 일부 식품사는 큐커 전용 밀키트와 가정간편식 신제품도 출시한다.

사용자는 '스캔쿡' 기능을 통해 해당 식품사가 선보이는 메뉴를 18분 이내에 조리할 수 있다. 밀키트와 가정간편식 뒷면에 인쇄된 바코드를 휴대전화의 ‘스마트싱스 쿠킹’ 앱에서 스캔하기만 하면 된다.

호텔신라도 하반기에 팀 비스포크에 합류해 큐커 전용 밀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카드, 식품사들과 협업해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도 선보인다. 식품사 직영 몰에서 다양한 식료품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비스포크 큐커는 글램 화이트, 글램 베이지, 글램 썬옐로우, 글램 핑크, 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9시에 네이버 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신제품 출시 행사인 ‘한큐쇼'를 진행한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인 홈쿡 추세와 맛있고 손쉬운 집 밥 한 끼에 대한 MZ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키친 솔루션”이라면서 “앞으로 팀 비스포크에 합류한 식품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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