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발표

19일 민간 공동위원회 제 1차회의 개최

정부는 10개 서비스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3월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김동수 재정경제부 제1차관과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관 공동 위원회' 제 1차 회의를 개최해 이갈이 결정했다. 10개 서비스업 분야는 교육, 의료, 물류, 방송통신, 콘텐츠, 광고, 디자인, 컨설팅, IT서비스, 고용지원이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 계획과 향후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당면한 경제 위기의 극복뿐만 아니라 위기 후 선진국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9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 전문가,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위원회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서비스산업 일반 및 10개 서비스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고 3월말 '서비스산업 선진화 민․관 합동회의'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