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원, 개성공단 최대 규모 입주 1호…남북간 통신연락선 복구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1-07-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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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통신연락선이 지난해 6월 단절된 이후 1년 4개월만에 다시 연결됐다는 소식에 신원이 상승세다. 신원은 개성공단 입주 1호 기업으로 최대 규모 공장을 운영했다.

27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신원은 전일대비 295원(16.86%) 상승한 204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남과 북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그간 단절됐던 남북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한은 지난해 6월 대북전단 사태 등으로 완전히 끊긴 상황으로 특히 지난해 6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마저 북측이 폭파하면서 남북한 대화 채널이 사라진 상태였다.

박 수석은 “남북 양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친서를 교환하면서 남북 관계 회복문제로 소통해왔으며 우선적으로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남북간 통신연락선의 복원은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일신석재, 대아티아이, 아난티, 신원 등 대북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원은 신원은 개성공단에서 최대규모 공장을 운영했던 개성공단 입주사로 2004년 개성공단 입주 1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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