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생 자가진단앱 해킹' 경찰에 수사의뢰

입력 2021-07-22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는 최근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정보 무단 탈취 시도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새벽 자가진단 앱에서 자가진단 참여 안내 알림이 반복 발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알림에는 발신자가 '자가진단 보안이 너무 허술합니다', '자가진단 드가자', '여러분 자가진단 하세요!! 확진자 늘고있는거 보이잖아요?' 등의 메시지가 표시됐다.

교육부는 신원 미상의 사용자가 푸시알림 사용자의 정보를 이용해 무작위 발송한 것으로 확인했다. 푸시알림 무작위 발송 이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교육부는 무작위 푸시알림 발송에 사용된 인터넷 주소와 사용자 정보를 확인해 접속을 차단했으며 푸시알림 권한을 갖는 교직원 인증값을 개선해 새로 발급했다. 사용자 비밀번호 노출과 매크로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가상 키패드도 적용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13,000
    • -1.3%
    • 이더리움
    • 3,420,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1.59%
    • 리플
    • 842
    • +14.87%
    • 솔라나
    • 214,600
    • -2.28%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53
    • -1.8%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2
    • +6.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4.01%
    • 체인링크
    • 14,030
    • -5.52%
    • 샌드박스
    • 352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