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김포공항에서 제주 숙소로 ‘짐배송 서비스’ 시작

입력 2021-07-22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전예약 후 김포공항 수속하며 짐 부치면 제주도 내 원하는 곳으로 배송

▲에어서울은 26일부터 김포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부친 짐을 제주도 내 원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6일부터 김포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부친 짐을 제주도 내 원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6일부터 김포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부친 짐을 제주도 내 원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짐배송 서비스는 여객 편의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시행하는 것이다.

서비스는 짐 배송 업체인 짐캐리에서 담당한다.

짐배송 서비스는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출발 전일 18시까지 짐캐리의 웹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짐배송 서비스를 예약한 승객은 출발 당일 자신의 수하물 사진을 촬영해 짐캐리의 모바일 웹에 업로드한 후 에어서울 수속 카운터에서 짐배송 스티커를 부착해 위탁하면 된다.

제주도 도착 후에는 배송업체가 짐을 대신 찾아 승객이 사전에 지정한 장소로 안전하게 운송을 한다.

짐배송 서비스의 이용 금액은 일반 캐리어 1만5000원, 골프백와 자전거 등 대형 수하물 2만 원이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짐캐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제주도에 최근 골프, 사이클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주공항 도착 후 짐을 찾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고 무거운 짐을 나르지 않아도 바로 여행할 수 있어 시간 절약과 높은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60,000
    • -0.72%
    • 이더리움
    • 3,147,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426,200
    • -0.16%
    • 리플
    • 704
    • -9.86%
    • 솔라나
    • 183,400
    • -6.24%
    • 에이다
    • 456
    • -2.36%
    • 이오스
    • 622
    • -2.35%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2.38%
    • 체인링크
    • 14,170
    • -2.34%
    • 샌드박스
    • 323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