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개정교육과정 개발에 초등학생 참여·의견 개진한다

입력 2021-07-13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과정심의회 규정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초·중·고 국가교육과정 개정 작업에 학생과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참여위원회’ 형태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참여위원회는 현재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2 교육과정 개정 작업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과정심의회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규정 개정에 따라 학생과 지역사회 전문가 등도 교육과정심의회에 ‘참여위원회’ 형태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참여위원회는 학생과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가 60명 이내로 구성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범위의 학생이 2022개정교육과정 개발과정에서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월 ‘미래형 교육과정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초·중등교육과정 제·개정 시에 학생과 지역인사 등의 의견 개진과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계획으로 설정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의 중요한 주체인 학생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해 학생 삶과 학습을 밀접하게 연계하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0,000
    • +0.51%
    • 이더리움
    • 3,20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1.79%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188,700
    • +1.56%
    • 에이다
    • 473
    • +2.83%
    • 이오스
    • 634
    • +1.44%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1.92%
    • 체인링크
    • 14,870
    • +3.7%
    • 샌드박스
    • 335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