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부스터샷 중단 촉구...“접종률 낮은 국가 상황 매우 위험”

입력 2021-07-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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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104개국에서 보고...빠르게 확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5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네바/로이터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5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네바/로이터연합뉴스
백신 모범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움직임이 시작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중단을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 보유국과 그렇지 않은 국가의 양분화가 심화하고 있다”면서 “104개국에서 델타(인도발) 변이가 보고되는 등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와중에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들의 상황이 매우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국가는 다른 국가가 보건 노동자와 취약 계층에게 백신을 접종하기도 전에 부스터샷을 위해 수백만 회분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고 한 곳의 불을 진화했다고 해도 결국 이동한다. 다시 증가할 수밖에 없다. 하나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부스터샷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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