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200선 하회...금융업 '흔들'

입력 2021-07-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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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3200선까지 밀렸다. 특히 금융업 조정 폭이 깊어지고 있다.

9일 오후 1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3.47포인트(-1.64%) 떨어진 3199.21에 거래 중이다. 외인, 기관은 각각 9870억 원, 3341억 원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 홀로 1조2982억 원 사들이며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15위까지 전부 하락세다. 특히 LG생활건강(-3.18%), LG화학(-3.03%), SK하이닉스(-2.47%), 셀트리온(-2.26%), 카카오(-1.84%)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보험(-2.78%), 증권(-2.57%), 금융업(-2.47%), 은행(-2.92%) 등 금융 관련 업종 전체가 조정을 받고 있다.

보험업 중에서는 메리츠화재(-4.00%), 한화손해보험(-3.79%), DB손해보험(-3.27%), 현대해상(-3.54%)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증권업에서는 유안타증권(-4.58%), 유진투자증권(-3.75%), 유화증권(-3.14%) 등이 내리고 있다.

금융업에 해당되는 한화손해보험(-3.59%), 메리츠화재(-3.29%)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 중 제주은행(-3.13%), 기업은행(-2.19%)도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72포인트(-1.33%) 내린 1020.76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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