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유망기업 대창솔루션, “탄소 중립시대 맞아 해상풍력 부품 라인업 확대”

입력 2021-07-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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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이사
▲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이사
대창솔루션이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을 계기로 탄소 중립시대를 대비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대창솔루션은 9일 열린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대표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해상풍력 부품 R&BD 성공을 통해 주요부품 국산화와 수출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지원사업은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환경부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두 부처는 2022년까지 총 100개의 유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으로 올해에는 31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해상풍력기 타워지지대의 연결부품과 부유식 해상풍력기의 고정부품 등 두 가지 품목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미 구축한 영업망을 활용해 부유식 해상풍력기 고정부품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사업군을 확장해 에너지 전주기에 걸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사회에 대비하겠다”며 “중기부 그린뉴딜 지원사업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글로벌 공급처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창솔루션은 2018년 이래 캐나다 브루스 원전에 폐기물 저장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 크리오스를 통해서 LNG와 수소, 암모니아 저장·수송 탱크를 출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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