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 초반 3210선...‘거리두기 4단계’ 격상 영향으로 하락 출발

입력 2021-07-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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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며 3210선을 보이고 있다. 개장 전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소식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중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표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지수 변동폭 확대가 예상된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0%(35.84포인트) 떨어진 3216.8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22%(7.16포인트) 떨어진 3245.52로 장을 시작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488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98억 원, 2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생명과학도구ㆍ서비스(1.99%), 무선통신서비스(1.66%), 건강관리기술(0.82%), 생물공학(0.70%),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0.55%)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사(-2.62%), 철강(-2.06%), 은행(-2.05%),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1.87%)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35%)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1.65%), 카카오(-1.23%), 네이버(-0.95%), LG화학(-1.05%), 삼성SDI(-0.82%), 현대차(-0.65%), 셀트리온(-0.75%) 등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며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 해달라.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중에 발표되는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크게 하회하지 않거나 오히려 양호한 결과를 내놓을 경우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킬 수 있어 지수 하락폭을 축소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0%(9.32포인트) 떨어진 1025.1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 원, 53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154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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