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소비자 지갑을 열어라'

입력 2009-0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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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행사 전개

유통업계가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2009년 새해 첫 대목인 설이 성큼 다가오자 '2009'를 이용한 각종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홈쇼핑은 매일 구매 고객 중 2009명을 추첨해 생필품을 경품으로 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21일까지(17일 제외)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넥스 티슈, 참그린 주방 세제, 액츠 드럼 세탁기용 세제 등이 일자별로 준비돼 있으며, 상품에 따라 대두유 콩기름, 포도씨유 및 10% 적립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17일에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뽀삐 화장지 24롤을 증정할 예정이다.

CJ홈쇼핑 영업관리팀 안명동 과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불경기로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설을 맞아 '2009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9 마케팅'은 온라인몰에서도 한창이다.

디앤샵은 20일까지 의류, 가방, 구두 등 모든 패션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9명에게 무료 배송 쿠폰을 준다.

G마켓도 18일까지 2009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운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G마켓 상품권 50만원 권과 닌텐도 Wii Fit, 10만원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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