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확산’ 어제 오후 9시 659명, 11명↑…6일 0시 기준 700명 안팎

입력 2021-07-06 0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앞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앞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5일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5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명 많다.

보통 주 초반에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미치는데, 이례적으로 화진자가 폭증해 방역당국이 긴강하고 잇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30명(80.4%), 비수도권이 129명(19.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99명, 경기 208명, 부산 27명, 인천 23명, 대전 21명, 경남 17명, 경북·충남 각 11명, 강원 9명, 대구 8명, 광주 7명, 전북 6명, 전남 4명, 울산 3명, 세종·제주 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만큼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95명→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746명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69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07명이고, 서울 종로구의 한 공연장에서는 종사자·방문자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김포시의 한 특수학교와 관련해서는 총 17명이 확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61,000
    • +1.15%
    • 이더리움
    • 3,576,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64,300
    • +0.26%
    • 리플
    • 730
    • -0.95%
    • 솔라나
    • 218,600
    • +6.84%
    • 에이다
    • 478
    • +0.84%
    • 이오스
    • 660
    • -1.0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0.46%
    • 체인링크
    • 14,800
    • +2.42%
    • 샌드박스
    • 35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