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우수 전문기업 선정

입력 2009-01-14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관리공단은 정부 보조를 통해 설치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총 1만570개소를 대상으로 가동 상태와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 설치·관리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설치업체) 20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에관공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로 ▲현대중공업·케이피브이·헥스파워시스템·케이피이·송지전력·우신쏠라테크·경동솔라·삼양에코너지·KC코트렐·한남전기통신공사·우진기전·대양테크·세진엔지니어링·와이에스썸텍(이상 태양광분야) ▲지오테크·한국가스기술공사·마린지열시스템(이상 지열 분야) ▲동호엔지니어링·선다코리아·삼양에코너지(이상 태양열 분야) 등이다.

에관공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가동 상태 분석 결과, 99.3%인 1만492개소가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70개소는 부분 가동 또는 미가동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동률 99.3%는 전년도 가동률 89.1%에 비해 현격히 향상된 것으로, 이는 AS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추진한 성과로 분석했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신뢰도 제고와 소비자보호를 위하여 사후 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관리가 우수한 전문기업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반대로 불성실한 업체에 대해서는 사업 참여 제한 등 패널티를 엄격히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관공은 올해 전문기업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커슈머 리포트'를 제작하고 이를 책자로도 발간해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전문기업 선택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9,000
    • +0.97%
    • 이더리움
    • 4,428,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4.84%
    • 리플
    • 756
    • +16.13%
    • 솔라나
    • 197,100
    • +0.92%
    • 에이다
    • 608
    • +5.74%
    • 이오스
    • 764
    • +3.8%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6
    • +1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50
    • +2.1%
    • 체인링크
    • 18,280
    • +2.47%
    • 샌드박스
    • 444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